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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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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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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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 / 갈라디아서 3:1~9 / 찬송: 360

진정한 성공자는 누구이겠습니까? 본문에서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7, 9)가 바로 믿음의 시각에서 본 진정한 성공자임을 교훈합니다. 세상에는 성공자 같은 실패자도 많고 실패자 같은 성공자도 적지 않습니다. 나는 어느 쪽이라고 생각됩니까? 그러면 , 과연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은 육체의 소욕을 파쇄시키고 성령의 소욕에 순복해야 됩니다. 바울 사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5~6)고 권면했습니다. 성공적인 출발은 하였지만 비극적인 종말의 주인공들을 살펴보십시오. 한결같이 성령으로 시작하였지만 육체의 소욕또는 육체의 생각으로 성령으로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겸손으로 시작한 사울왕이 교만으로 종말을 맞았습니다. 가롯 유다처럼 믿음으로,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욕심으로, 배신으로 끝나서야 되겠습니까?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마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정말 잘 마쳐야겠습니다. 육체로 끝나는 분은 없어야겠습니다. 바울 사도께서는 순교를 앞두고 한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도록 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에 순복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아멘.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예수 사랑 / 요한복음 3:16 / 찬송: 314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차원이 다릅니다.

팬더는 자기가 좋아하는 한 가지, ‘대나무 잎만 먹기를 고집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 가지만 먹는 종()은 멸종하는 법입니다. ‘코알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나무의 잎과 열매, 그 한 가지만 먹는 것 때문에 멸종해가고 있습니다. 코알라가 허구한 날 나무에 매달려 잠을 자는 이유는 그의 편식 거리 속에 있는 마약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참된 행복처인 에덴에서 타락하여 추방된 인간은 죄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죄된 속성이 좋아하는 기호만을 선호하며 살아가면서 방탕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태를 한탄하며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의 자녀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인생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톨스토이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안에 주어진 사랑으로산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죽음의 시초요, 신을 사랑하는 것은 삶의 시초입니다. 참사랑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예수 사랑으로 영원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참된 인생살이 꼭 필요한 것’. 즉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입니다. 예수 사랑 나눔으로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사랑으로 행복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같은 믿음을 따라 / 디도서 1:1~4 / 찬송: 512

디도는 헬라인으로서 바울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된 자입니다. 바울 개인의 사상이나 생각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믿음을 따라’(4)라는 말씀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공통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같이 품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따라 전하였습니다. 같은 믿음을 따라 살아갈 때 같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철저하게 주님을 본 받아 살아가면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과 같은 믿음을 그대로 전하는 전도자였습니다. 우리의 사상과 생각으로 전도하면 안 됩니다.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3)에서 전도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전도는 기술이 아닙니다. 전도는 내가 개발하여 듣기에 좋은 말로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기에서 전도의 의미는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니느웨 성으로 가서 그대로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선포될 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같은 믿음을 따라 온 천하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예배자를 향한 도전 / 출애굽기 8:1~15 / 찬송: 292

우리가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하시는 목적 중에 가장 큰 목적이 바로 예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왕은 이스라엘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하는 데 타협안을 제시하는데 모세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러한 바로의 타협안, 즉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향한 도전들이 있습니다.

예배자를 향한 첫 번째 도전은 이 땅에서 예배하라입니다. 한 마디로 예배는 허락하지만 이 땅에서, 즉 노예들에게 자유를 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 도전은 가되 너무 멀리 가서 예배하지 말라입니다. 세 번째 도전은 장정들만 가서 예배하라입니다. ‘너희 어른들만 예수 믿어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습니까? 엘리 제사장의 가정은 겉으로는 하나님 사람의 가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녀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자로 서게 하는 교육에 실패했던 것을 삼상 2:17을 통해 봅니다. 마지막 네 번째 도전은 제물없이 예배하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는 이러한 바로의 도전에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으며,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과 모든 소유까지 다 나오는 온전한 해방을 맛보았습니다. 예배는 타협할 수 없습니다. 어떤 도전에도 굴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모두 예배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 많으신 주님,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소망을 포기하지 말라 / 여호수아 1:1~9 / 찬송: 342

세상 사람들은 인생을 고해라고 부르고 있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축복의 현장이고 승리의 삶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소망을 선언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들이 상처와 고통으로 보이고 해결할 수 없는 아픔과 문제로 생각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이 무조건 부정과 불신 속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상처가 많아도, 긍정 속에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문제는 마음을 잘 가꾸지 못하고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 앞에 가능을 놓쳐버리면, 그때부터 긍정이라는 친구를 잃어버리고, 부정이라는 우울한 친구를 곁에 두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란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과 같습니다. 내가 절망하고 있으면 계속 절망이 돌아오고, 반대로 기뻐하고 긍정하고 있으면 기쁨과 긍정이 돌아오는 것이 인생의 원리입니다. 실수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패를 만나지 않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를 만나며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그 현장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을 바라보며 축복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실패의 자리에 여러분을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절망의 자리에 여러분의 축복의 내일도 버려두면 안됩니다. 문제가 커 보이면 커 보일수록 하나님도 우리 삶에 밀접하게 함께 하시고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놓치지 말고 항상 긍정하게 하옵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믿음을 말로 선포하라 / 누가복음 17:6 / 찬송: 406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말에 의해서 지어졌습니다(11:3). 하나님은 당신의 믿음을 말로 풀어 놓으셨습니다. 그 말 속에 하나님의 권세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말씀하시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말씀 눅 17:6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 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나무가 하나님께 복종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무가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삶에 그대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입었다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저절로 낫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그 문제들을 향하여 뿌리 채 뽑혀져서 바다에 심겨져라. 떠나가라. 없어져라라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지상에 계실 때 바람과 바다, 나무, 병든 자 심지어 죽은 사람을 향해서도 말을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선포하는 것에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 말로 문제를 향하여 믿음으로 풀어 놓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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