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개 부서→5개 처로 조직 개편…총무 인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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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개 부서→5개 처로 조직 개편…총무 인선 돌입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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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주요 현안 브리핑, 오는 3월 19일은 미래정책 선포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김태영 목사)가 총회 조직을 10개 부서에서 5개 처로 개편하고 총무 인선에 착수했다.

통합총회는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계 언론을 초청해 주요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총회 조직 개편은 교단이 꾸준히 준비해온 역점 사업이다. 그동안 국내선교부·세계선교부·교육자원부·사회봉사부·군경교정선교부·농어촌선교부·훈련원·사무국·기획국·재무회계국 등 10개 부서로 운영되던 조직은 올해 9월 열리는 정기총회를 기해 국내와군특수선교처·해외다문화선교처·교육훈련처·도농사회처·행정재무처 등 5개 처로 개편된다. 조직이 10개 부서에서 5개 처로 감소함에 따라 총회직원도 59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우리 총회는 100년 역사 동안 각 부서 업무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총회본부보다 교육부와 농어촌부가 먼저 직원을 두고 사업을 시작했다하지만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우리 총회도 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부서 중심 사업 운영은 총회의 유익한 전통이었지만, 교세 감소의 시기에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회 중심 5개 처로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 목사는 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부서 내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부서와 인력 규모를 줄이면서 총회가 보유한 전문가의 수도 줄어드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며 이제 집중·축약된 부서 내에서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총회에 맡겨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편된 5개 처를 이끌 총무 인선에도 돌입했다. 통합총회는 지난달 29일까지 15명의 총무 지원서류(국내와군특수선교처 3·해외다문화선교처 5·교육훈련처 4·도농사회처 2·행정재무처 1)를 접수하고 지난달 30일 서류 심사를 마쳤으며 지난 5일 제1인사위원회 주관으로 후보 면접을 진행했다.

후보자가 다수 지원한 부처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하고 오는 27일 면접 및 투표를 거친 뒤 313일 총회임원회에서 최종 인준하게 된다. 1명만 지원한 행정재무처의 경우 적격심사만 하고 통과시킬 것인지, 혹은 재차 모집을 공고한 후 지원을 더 받아 복수 추천을 할 것인지 총회 규칙부에 질의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313일 총회임원회에서 인준 받게 된 후보자들은 수습기간 형태로 즉시 업무에 돌입한다. 정식 임기는 9월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의 인준을 받은 뒤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통합총회는 또 다가오는 10년을 준비하며 오는 319일 온누리교회에서 ‘2020-2030 미래정책 선포대회를 개최한다.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는 “2000년대 들어 저출산·고령화 및 한국사회 변화와 함께 한국교회의 성장이 정체되고 2010낸 이후에는 각 교단의 교세가 하락하는 도전에 직면했다이런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 정책 선포대회를 열고 교단의 공감대를 모아 부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대회에서는 총회 미래비전위원회가 주관했던 2020 신년목회 세미나, 정책공청회, 2020 특별새벽기도회 등의 성과를 조명하고 세대별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다음세대, 3040세대, 실버세대를 위한 정책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7개 신학교 학생대표, 다음세대 대표, 부목사 대표, 실버세대 대표, 여성과 청년 대표, 총회 임직원, 증경총회장과 전 부총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총회 미래 10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통합총회는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616DMZ 지역 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를 초청해 평화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기념한 연합예배가 한교총 주최로 영락교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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