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위한 명절 고향집 예배
상태바
장애인들을 위한 명절 고향집 예배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2.06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노회 소속 행복한선교회, 지난달 24일 행사 진행

수도노회 소속 행복한선교회(대표:조성철 목사)가 설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한 ‘명절 고향집 예배’를 드렸다. 

행복한선교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마리엘선교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에 이어 치유 사역과 콘서트, 선물증정,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교회 대표 조성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설날이 다가왔다. 가족이나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귀성전쟁이라 불릴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장애인들은 가족들이 모두 떠난 자리에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혼자 남겨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이어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고 위로하며 작은 명절선물을 나누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붙여진 예배 이름이 ‘명절 고향집 예배’”라고 소개했다. 

수도노회 소속이지만 초교파를 지향하는 행복한선교회는 봄과 가을에 장애인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들과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는 ‘행복한나들이’, 연말에 장애인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찬양음악회 ‘행복한콘서트’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피아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1부 예배에서는 행복한선교회 대표 조성철 목사의 사회로 창훈대교회 박종문 장로가 대표기도한 뒤 생명샘교회 박기호 목사가 ‘임마누엘이면 족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뒤 최진국 목사(참좋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