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새 도약 위한 정책포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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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새 도약 위한 정책포럼 추진한다
  • 이인창
  • 승인 2020.02.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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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기 정책포럼, 다음달 10일 과천소망교회서 개최
정치국 등 5개부서 주관…각 부서 대표로 준비위 구성

해마다 교단 발전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어온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 정책포럼이 올해는 3월 10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 로고스센터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회기 정책포럼은 총회가 주최하고 총회 5개 주요 부서가 주관부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추진된다는 점에서 예년과 차이가 있다. 

5개 부서 임원들이 지난달 28일 총회본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 과천소망교회에서 5개부서 연합 정책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5개 부서 임원들이 지난달 28일 총회본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 과천소망교회에서 5개부서 연합 정책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표 주관은 정치국(국장:장형준 목사)이 맡기로 했으며, 재판국(국장:조주원 목사)과 규칙국(국장:안중학 목사), 헌법위원회(위원장:배영진 목사), 기소위원회(위원장:김종길 목사)가 공동주관 부서로 함께 포럼을 준비하게 된다.

5개 부서 임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포럼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실무 추진을 위해 부서를 대표하는 총무와 서기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준비위원회는 각 노회 노회장과 서기, 규칙부장, 정치부장, 기소위원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준비할 계획이다. 

정책포럼은 단 하루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헌법과 규칙, 노회 운영, 교단 가입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러한 어려움들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각 부서장들은 가능한 많은 인원들이 정책포럼에 참여해 큰 틀에서 정책과 제반 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교육과정과 자료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자료들은 이번 정책포럼과 봄에 있을 전국 노회 임원교육에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국장 장형준 목사는 “총회가 지난 회기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하는 차원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최근 새로운 헌법과 규칙이 마련된 가운데 총회가 새로워지고 새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잘 협력해 정책포럼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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