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육의 길, 쉐마에 있습니다”
상태바
“다음세대 교육의 길, 쉐마에 있습니다”
  • 이인창
  • 승인 2020.02.0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마학당연구원, 사단법인 인가받고 도약의 발판 마련
16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컨퍼런스, 오는 24~26일

한국교회를 위해 다음세대 신앙교육 자원을 공유해온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 목사·사진 , 과천약수교회)이 최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그동안 성경적 원리에 따른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쉐마’를 한국교회에 보급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깨어져가는 가정이 회복될 수 있는 소통의 원리를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 인가는 쉐마학당연구원이 기여해온 대사회적 역할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 그 만큼 법인 인가 이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는 제16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가 기대가 된다.

컨퍼런스는 담임 목회자를 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부교역자와 교육 관련 담당자들도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지도자 컨퍼런스는 2010년 이후 15차례 진행되는 동안 무려 4,3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참여도는 700여 교회가 쉐마학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전국 네트워크를 더 강화해가고 있다.   

설동주 목사는 “한국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다음세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람직한 가정과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해 쉐마학당 사역을 펼쳐왔다. 이제 사단법인 쉐마학당연구원은 쉐마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만들기와 다음세대 세우기 사역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재개발과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등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인재개발과 교육, 연구 등에 매진하고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인재개발과 교육, 연구 등에 매진하고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 평생교육, 상담(코칭)소, 작은 도서공간 운영, 소외계층 학생 교육지원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 부모와 함께하는 1박 금토캠프, 좋은 부모세우기 세미나 등 사역의 폭을 더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6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쉐마교육의 원리와 방향과 함께 다양한 교육 노하우와 매뉴얼 등이 참석자들에게 공개된다. 컨퍼런스를 수료자에게는 올 여름 한국교회 최초로 개최되는’에서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는 7월 27~29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선착순 2백 가정만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설동주 목사는 “가족수련회는 가족 간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안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부모와 자녀 간 관계중심 교육, 역사교육을 통한 애국심 고양, 전통 교육을 통한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과천약수교회는 지난해 12월 과천시로부터 ‘다음세대를 위한 작은 도서관’ 설립 인가를 받았다. 도서관은 지역사회를 향한 도서 나눔과 주민들을 위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되며,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