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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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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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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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의인의 모습 / 잠언 24:16 / 찬송: 516

성도의 바람직한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 합니까? 일상생활의 자세를 통하여 두 종류의 사람으로 분별할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역경이 닥쳤을 때에 실망하고 마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침내는 좌절과 자학과 자멸로 치닫습니다. 둘째는, 역경이 닥쳤을 때 재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침내는 극복하고 정복하고 성공하고 맙니다. 이같은 삶의 모습은 성도들에게도 동일합니다.

신앙생활에도 어려울 때는 실망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실망해도 다시 일어서서 전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잠언 말씀은,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밝힘으로써 의인의 모습은 재기하는데 있고 악인의 모습은 좌절하는데 있음을 교훈합니다.

그러면, 넘어질 때 어떻게 해야 재기할 수가 있겠습니까? 말씀과 기도로 영안이 열리도록 힘써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양식으로 영혼에 힘을 공급합니다. 또한 회개와 인내로 실패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교만과 은밀한 범죄까지 하나님 앞에 토설해야 합니다. 진학에 실패하고 결혼에 실패하고, 취직에 실패하고,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실패하고 고민하는 성도들이여! 의인의 모습으로 일어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역경이 닥쳐와도 회개와 인내로 이겨내는 성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믿음으로 해보라 / 야고보서 2:26 / 찬송: 545

칠흑같이 어두운 갈릴리 바다, 철퍽 철퍽 물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향하여 베드로가 소리칩니다.

주님, 저도 물위를 걷게 하소서.” 주님이 외치셨습니다. “오라~!” “오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걷습니다. 오라 하시는 말씀 위를 믿음으로 걸은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바다 위를 걷던 베드로는 갑자가 풍랑이 일자 ? 내가 물위를 걷네?’라고 의심하였고, 그 순간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익사직전 주님은 손을 내미셔서 다시 그를 구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고통의 바다와 같은 인생, 늘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현실을 살아갑니다. 삶의 극한 실망과 낙담 속에 수시로 빠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하시며 인도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또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한 달란트 맡은 자처럼 복지부동(伏地不動)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할망정, 무언가 움직이며 해봐야 합니다. 특히, 영적인 일은 해봐야 아는 법입니다.

해보기나 했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현대가를 일군, () 정주영 회장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말이 생각납니다. 단 한사람도 찬성하지 않았던 절대부정의 일들, 경부고속도로, 현대조선소 건설당시 그 건설자 들에게 독려하며 했던 말이 해보기나 했소?’”였습니다. 우리, 오늘 다시 한 번 해봅시다.

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하소서! 아멘.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말씀 따라 사는 인생 / 창세기 12:1~4 / 찬송: 377

인생의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을 믿고 난 후의 삶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의 삶은 내가 중심이 되어 내 마음대로 살던 인생이었다면 하나님을 믿은 후의 삶은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중심이 되셔서 나를 이끌어 가는 삶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인생들에게 여인의 후손’(3:15)을 통하여 영원히 저주받아 멸망에 이르지 않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아브람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은 단지 아브람의 개인의 신앙이 아니라 선민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개인의 신앙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람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00여 년을 하나님을 섬기며 살다가 175세에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브람을 부르신 삶을 통하여 무엇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명하신 것은 떠나라...가라입니다. ‘떠나라라는 것은 75년 동안 살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가라는 것입니다.

선민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갔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출애굽기 3:1~5 / 찬송: 438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원하신다면 버려야 합니다. 우리 삶의 능력도 한계가 있고 시간도 한계가 있고 담을 용량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릴 것은 빨리 버려야 그 빈자리에 새로운 것들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길 때, 바로 그 때가 빈 마음이고, 그 때에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신을 벗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신을 벗으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과거에 지은 죄를 벗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는 그 거룩한 땅에 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순간에 거룩하지 못한 네 과거를 청산하고 벗어버리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만한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찾아오십니다. 이제는 믿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깨달았을 때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지금 인생의 시련기를 맞이했다면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신을 벗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살다가 지쳐버린 그 신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신겨주신 새 신, 능력의 신을 신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능력의 신을 신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축복을 바라보라 / 야고보서 5:7~8 / 찬송: 406

세상은 항상 더 특별하고 탁월한 선택이나 능력을 요구합니다. 우리 본능 속에는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이나 감사보다 항상 새로운 것, 더 나은 환경에 대한 기대심리와 동경심이 있습니다.

발전이라는 뜻은 기존의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 새로운 도전의 마음이 적용된 것입니다.

야고보는 8절에서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는 표현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 신실한 믿음을 지켜야 하는 영적 책임과 감격과 감사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결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믿음의 삶은 항상 승리와 축복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위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우리가 마주한 환경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붙들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확신이 없으니까 부정적인 반응과 태도를 보이는 것이고, 확신을 붙들지 못하니까 열정으로 삶을 이끌지 못하는 것입니다. 축복의 삶은 그렇게 되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끝나는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어주실 은혜와 삶의 결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통해 영광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품고 나아가는 삶이, 오늘 우리가 축복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믿음의 삶은 헛된 망상이나 황당한 생각이 아니라 믿음으로 순종하고 충성하는 삶에, 마땅히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성령의 능력을 구하라 / 사도행전 1:1~14 / 찬송: 197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좋은 시설 혹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승천부터 성령강림 할 때까지 10일 동안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면서 남아있는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능력을 약속하셨습니다(8). 그리고 지금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는 것은 다른 것을 제쳐두고 그 일에만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4). 무엇을 위해 그렇게 했습니까?

24:49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지금 제자들은 하나님나라의 일과 복음 전파의 명령을 받았지만, 예수님이 안 계심으로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기도하라 하심은 명령이며 그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라고 우리에게 명령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을 받는 일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 일은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원초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이 약속은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을 부어주옵소서. 아멘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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