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25대 김필수 사령관 은퇴
상태바
구세군 25대 김필수 사령관 은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2.04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내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와 4년여간 구세군 이끌어
구세군이 지난달 30일 구세군아트홀에서 김필수 사령관과 아내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의 은퇴예배를 드렸다.
구세군이 지난달 30일 구세군아트홀에서 김필수 사령관과 아내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의 은퇴예배를 드렸다.

구세군 한국군국의 25대 사령관 김필수 부장이 은퇴예배를 갖고 후임자에게 리더십을 이양했다.

구세군은 지난달 30일 구세군아트홀에서 김필수 사령관과 아내 최선희 여성사역총재의 은퇴예배를 드렸다. 구세군 사관은 임관 즉시 부부가 공동으로 사역을 맡고 함께 은퇴한다. 지난 2016년 6월 1일 한국 구세군 최고 지도자로 취임한 김필수 사령관 부부는 지난 4년여 간 함께 구세군을 이끌어 왔다.

김필수 사령관은 “35년의 성역을 마치면서 새로운 상황에 직면한 한국구세군과 구세군인들을 보며 기쁜 소망과 함께 도전에 응해야 하는 비장감이 느껴진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에 힘입어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영원구원과 사회구원의 대 사명을 이루어 가시길 축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희 부장도 “은퇴 이후의 모든 삶 속에서도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고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영광스러운 은퇴를 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세군은 김필수 부장과 최선희 부장에게 은퇴증서를 전달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와 CBS 한용길 사장이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