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생명으로 밝은 빛 비추는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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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생명으로 밝은 빛 비추는 노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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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 지난 13일 신년하례예배 개최
서울강동노회가 지난 13일 행복한동산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서울강동노회가 지난 13일 행복한동산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서울강동노회(노회장:노형래 목사)가 지난 13일 경기도 하남시 행복한동산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사랑하고 섬기는 노회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서기 이용동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 부회의록서기 오영빈 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장 노형래 목사가 ‘우리가 새해에 소망할 것’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 노형래 목사는 “지난해 노회원 일부가 이탈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고난 중에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이라며 “예수 생명으로 복음의 밝은 빛이 능력 있게 비추는 노회를 다시 일으켜 나가자”고 노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예배는 회계 윤중형 목사가 헌금기도 한 이후 직전 노회장 이수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악수례는 노회장 노형래 목사가 진행한 가운데 노회원 간 덕담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특별히 노회 산하 3개 시찰장과 증경노회장들이 신년사를 전했다.

남부시찰장 이상종 목사는 “서로라는 말에는 다르다는 뜻이 담겨 있지만, 동시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며 “회기 주제 사랑하고 섬기는 노회를 실천하는 새해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동부시찰장 이수재 목사는 “신앙과 인격이 더 잘 익어 귀한 열매맺는 새해를 맞이하자”고, 서부시찰장 김관중 목사는 “하나님께 충성하면서 목회 현장과 가정사역에 더욱 충실하도록 하자”고 덕담을 나눴다.

노회 최연장자 증경노회장 이우환 목사는 “내가 앞서려고 하지 말고 주님을 앞세우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고, 후배 목회자를 대표해 노회 막내 김병일 목사가 “선배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고 받았던 감동을 기억하고 열심히 순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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