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6일, ‘칼빈의 유산과 아시아’ 주제로
아시아칼빈학회(회장:박경수 교수) 제13차 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된다.
학회에는 국내 목회자와 신학자, 신학생들은 물론 일본과 대만에서 온 칼빈학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칼빈의 유산과 아시아’(The legacy of Calvin and Asia)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아시아칼빈학회장 이수영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한국, 일본, 대만 등 각국 칼빈학자들의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칼빈학회장 박경수 교수(장신대)는 “이번 학회는 21세기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개혁교회의 신학과 실천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칼빈의 개혁적이고 긍정적인 유산들을 어떻게 되살려 현실화시킬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의 칼빈 신학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칼빈학회는 개혁교회와 칼빈사상에 관심을 가진 한국, 일본, 대만 학자들의 모임으로 3년마다 국가를 돌며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개혁교회의 뿌리와 정신, 신학과 실천을 계승하는 일에 뜻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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