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새해 첫 사역은 ‘노숙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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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새해 첫 사역은 ‘노숙인들과 함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1.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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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역 야외광장에서 신년하례회로 섬겨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새해 첫 사역을 서울역 주변 노숙인들을 돕는 것으로 시작했다. 세기총은 지난 6일 서울역 야외광장에 마련된 반석교회에서 세기총 임원과 이주민(다문화가정)봉사단 등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설교에서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야 한다”면서 “지난날의 우울한 일들을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하나님이 주신 상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서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법인이사 나득환 장로가 ‘고난 중에 있는 이웃과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 인도네시아 지부장 안태룡 목사가 ‘750만명 재외동포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세기총 임원과 이주민봉사단원들은 예배에 참석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목도리와 도시락, 컵라면 등을 선물하고, 정성으로 준비한 만찬을 즐겼다. 이날 선물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식사는 예배 순서자들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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