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올해 첫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미래목회포럼(이사장:오정호 목사, 대표:고명진 목사)이 오는 25일 설날을 앞두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도시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지난 9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가진 캠페인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정호 이사장은 “공교회성과 교회 본질 회복을 위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많은 교회가 적극 참여해 농어촌교회의 어려움에 더 관심을 갖고 협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명진 대표는 “한국교회 못자리가 되어온 고향 교회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고향 목회자들에게 새 힘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방문한 성도들도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고향교회에 더 많은 성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은 구체적으로 도시 교회 목회자들에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취지를 소개하고, 가능한 경우 고향교회로 선교사 파송을 하거나 명절 주간에는 도시 교회가 차량운행을 중단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 고향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그곳에서 감사예물을 드릴 것,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평일에 고향교회 목사님을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할 것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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