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경험해본 창업…수익금은 소외 이웃에게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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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경험해본 창업…수익금은 소외 이웃에게 쾌척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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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한상’팀, 청년외식 우수사례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관광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한상’ 팀이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상(賞)’을 수상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관광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한상’ 팀이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상(賞)’을 수상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산업학부와 관광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한상팀이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40개 팀 중 각 지역 운영기관의 추천을 받은 8개 팀의 사례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5개 지역에 청년키움식당을 개설, 외식산업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매장과 시설 등을 지원했다. 덕분에 참가자들은 작년 각 팀별로 1~3개월 동안 각각 독특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여 창업 전 매장 운영의 경험을 쌓았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첫 해인 2016년부터 4년 째 줄곧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산 식재료의 발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 발달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백석예술대 학생들은 지난해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선교 및 불우이웃 돕기로 써달라며 교목실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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