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신년하례예배 드리고 새로운 미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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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년하례예배 드리고 새로운 미래 기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1.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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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 목사)2020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단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기원했다.

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제목으로 신년메시지를 전하면서 헌 부대 같은 전통주의, 율법주의, 자기 의를 버리고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면서 익숙한 것이 좋고 버리기 어렵지만 나중에 버리려면 더 어렵다. 지금 이 자리에서 새로워지기 위해 결단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으로 새로워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도 격려사에서 언어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함께 결단하면 더 쉽다.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자고 제안했으며,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축사에서 서울신대는 10여 년 전부터 제2의 창학을 위해 준비해왔다. 올해 혁신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겠다.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발전,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서울제일지방회장 박상호 목사, 서울중앙지방회장 최성상 목사, 서울동지방회장 박성민 목사,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김남일 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임재평 장로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 직전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하례회는 준비위원장 신동철 장로의 사회로 협의회장 조헌표 장로와 서울지역 9개 지역연합회 회장단이 큰절로 새해 인사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강환식 장로와 평신도기관장,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한국성결신문 장광래 사장 등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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