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지난 2일 시무예배 앞서 서울역에서 노방전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윤보환 목사)가 전도로 새해를 맞이했다.
감리회는 지난 2일 오전 9시 서울역 광장에서 1시간 가량 전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80여명의 감리회 임직원 및 본부 직원, 교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서울역 인근으로 흩어져 행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당신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소중한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립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또 전도지와 함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핫팩’이 전도물품으로 전달됐다.
윤보환 직무대행은 “전도가 우리의 생명”이라며 “감리교회가 살 길은 전도뿐이다. 오늘의 전도는 감리교회 부흥을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도를 마친 뒤 임직원들은 광화문 감리회본부로 복귀해 ‘2020년을 여는 시무감사예배’를 드렸다. 조병철 행정기획실장직무대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충청연회 감독 김규세 목사가 ‘다시 새롭게 다시 거룩하게’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