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보건복지대학원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글라스바바안경 본사(대표:노영구)와 안경사 전문인력 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시력 기능의 보호와 교정을 위해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안경사를 재교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글라스바바안경에서 재직 중인 안경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대학원 안경광학 교수진이 산업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양 기관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미현 보건복지대학원장은 “안경광학 계약학과를 신설함으로써 안경광학 분야의 전문 안경사 재교육을 위한 선도 교육기관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경광학 김효진 전공지도교수 역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으로 안경광학 분야 발전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글라스바바 조현식 안경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라스바바안경에 재직 중인 안경사의 전문성 제고 및 보다 심화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경광학 계약학과(재교육형)는 매주 화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장의 안경사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