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한용길)가 창사 65주년을 맞아 크리스천의 일상 속 신앙생활을 책임질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CBS 어플리케이션 ‘만나’에서는 CBS의 TV 콘텐츠와 JOY4U 찬양, 말씀, 성경통독, 크리스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CBS는 “만나는 말씀과 찬양으로 영의 만나를 채우는 곳, 믿음의 교제를 나누고 크리스천이 만나는 크리스천 포털 앱”이라고 소개했다. 

‘만나’에 접속하면 매일 하나님의 말씀 묵상(QT)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기도문과 성경을 만날 수 있고, ‘성서학당’과 ‘새롭게하소서’ 등 CBSTV가 제작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독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목회자들의 주제별 설교와 성경공부를 위한 VOD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크리스천 음악 채널인 JOY4U도 탑재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아름다운 찬양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BS가 배급하고 있는 수준 높고 다양한 기독 영화도 ‘만나’를 통해 볼 수 있다. 

‘만나’는 특히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미리 큐레이션해주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접목시켜 눈길을 끈다. 이용자가 시청한 영상이나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만나 앱은 크리스천 만남의 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가 올린 기도문을 공유하고 서로 중보해주는 장을 제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크리스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고, 해외 선교지의 선교사와 고국을 떠나 있는 해외 동포들의 네트워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나’는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 또는 ‘CBS 만나’’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손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