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25개 금융기업, 나눔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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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25개 금융기업, 나눔에 동참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1.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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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올해로 9년째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 개최
2019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이 지난 26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2019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이 지난 26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관련 기업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세군과 힘을 합쳤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김필수)은 지난 26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및 금융기업들과 함께 생계 및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확대하고자 ‘2019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구세군 브라스밴드와 테너&소프라노의 공연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에서는 나눔을 통해 도움을 받은 수혜자가 감사의 의미로 축하 공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25개 금융 기업들이 참여하여 총 13억 3천 8백만 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후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사회복지 시설에 도서관이나 생활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아름다운 나눔 모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 금융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금융권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여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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