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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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2.2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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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신간 소개
365일 부모 기도서 ‘자녀를 살리는 부모기도’, 저자 차영회 목사

2020년 새해에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행복하고, 믿음 안에서 자라날 수 있길 소망하면서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다.

기독교 대안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차영회 목사(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사무총장)는 자녀양육의 최고 비책은 365기도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상투적인 언급이 아니다. 많은 학부모들과 같이 상담하고 울며 번민하면서 겪은 수많은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다.

그가 최근 기독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자녀를 살리는 부모기도를 발간했다.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단 3분의 기도만으로도 자녀가 믿음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에서다. 지금은 발간 한달만에 2쇄 인쇄를 앞두고 있다

책은 자녀양육에 초점을 두고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성경말씀과 묵상내용, 기도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365일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할 수 있다.

365일 묵상자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차영회 목사가 부모들을 위해 운영해온 온라인 커뮤니티 자녀를 살리는 부모기도에서 지난 4년 동안 써온 글을 엄선하고 정리한 것이다. 부모들과 울며 기도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추천의 글도 유명 목회자나 신학자가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동행해온 학부모들이 직접 써주었다. 

차영회 목사는 책에서 자녀양육의 성공담을 쓴 것이 아니라 미숙한 부모로서 회개이자 참회록이라고 고백했다. 부족한 부모이기 때문에 기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라고 이해된다.

아이를 낳았을 때의 기쁨도 잠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허둥거렸습니다.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 얕은 지식과 생각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말씀으로 양육하고 싶은 열망만 컸지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습니다. 이 책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날들을 돌아보며 십자가에 엎드려 드리는 간구입니다.”

어쩌면 차영회 목사의 고백은 모든 기독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백일지 모른다. 차 목사는 부모로서 많이 미숙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제는 장성한 자녀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직접 겪은 오류를 다른 학부모들이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크다.

그저 이름난 대학에 진학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직업을 갖도록 자녀를 키우는 것이 성공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려면 내 자녀가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차영회 목사.

부족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길러내야 한다는 것. 적은 시간일지라도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녀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 차영회 목사가 책 자녀를 살리는 부모기도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부모가 깨어있어야 아이가 살아납니다. 부모가 깨어 있으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함부로 아이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많은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적은 시간일지라도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하길 원하십니다. 매일 책을 읽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책의 마지막 장을 마쳐보시길 권합니다.”

한편, 차영회 목사는 그동안 세계로 통하는 자녀 성경으로 키워라’, ‘묵상하는 엄마 꿈을 찾는 아이’, ‘한 줄 아기 성경를 비롯해 20년에 걸쳐 성경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꼭꼭 씹어먹는 성경’(12)을 저술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사무총장이자 한우리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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