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문체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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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문체부장관상 수상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1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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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생명존중 운동 앞장선 공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12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단체들이 공동 설립한 기공협 사무총장을 맡아 기독교 가치를 담은 정책 개발 및 제안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기독교 출산운동과 생명존중사회를 위한 생명존중의 날국가기념을 제정을 건의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과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목사는 또한 201312월부터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을 기획해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운동과 함께 전국 시군 단위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한 국민, 건강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4년 광복 70, 분단 70년을 앞두고 평화와 통일의 소망을 담은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 통일의 새날을 주소서기도책자를 5만권 제작해 한국교회에 보급했으며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가 한자리에서 만난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가 탄생하는데 산파역할을 했다.

기공협에서는 20124월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한국교회 투표 참여 독려 및 선거법 준수 운동을 전개하면서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교회가 선거법을 준수하도록 책자를 제작하고 공명선거와 올바른 투표를 위한 지침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철영 목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다. 한국교회가 생명을 낳고 생명을 안전하게 돌보고 생명을 보존하는 일을 통해 한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내년 415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은 공공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언론에 발표할 것이라며 특히 저출산 극복, 중독예방과 치료, 생명존중, 기독교 교육, 남북 평화와 통일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목사는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의 총재특보를 거쳐 현재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사무총장, CCC 대표특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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