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인들에게 성탄의 기쁨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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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들에게 성탄의 기쁨 전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12.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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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선교협회, 지난 8일 외국인 초청 성탄 축제 개최

 

낯선 이국땅에서 성탄절을 맞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성탄 축제가 인천에서 펼쳐졌다.

인천외국인선교협의회(사무총장:허은열 목사)는 지난 8일 선린감리교회(담임:권구현 목사)에서 이주노동자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외항선원, 사할린동포, 새터민 등 고향을 떠난 이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2019 외국인 초청 송년 성탄축제를 개최했다.

이재승 목사(순복음열방선교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수 목사(방글라데시선교회)의 기도, 허은열 목사(국제외국인씨앗센터)의 설교, 권구현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전철한 목사(한국외국인선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허은열 목사는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고 무슨 일을 하셨으며 지금 나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하고 성탄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강조했다.

인사말을 전한 권구현 목사는 한국생활에서 힘들고 상처받았던 일이 있었다면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곳 한국에 제2의 고향, 2의 가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인천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하밫과 선린교회 프레이즈 찬양단, 인천장로성가단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13개 참가팀의 찬양, 전통공연 등이 이어졌다.

다문화 공연에는 방글라데시 전통공연, 인도네시아 안디옥선교회, 인하대학교 유학생 선교회, 순복음열방선교교회 다문화 2, 동산비전센터 사할린 2·3·4세대, 국제이주민씨앗센터 베트남공동체, 인천올프렌즈교회 캄보디아, 한국외국인선교회 필리핀, 인천태국인교회, 새터민햇빛사랑회 등이 참가해 정성스레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바자회에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류와 가방, 악세서리, 식료품, 주방용품, 커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외국인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허은열 목사는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기억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고향을 떠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를 전하는 올해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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