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무릎 꿇고 기도하며 사명 감당할 것”
백석대학교 신임 신학대학원장에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 임명됐다. 임석순 목사는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신약신학을 전공했다.
지난 3일 신학대학원 종강예배에서 인사를 전한 임석순 목사는 “거룩한 부담을 갖게 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총회와 학교의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은 백석의 정신을 선봉에서 이끌어 가는 곳”이라며 “교회를 살리고 말씀을 회복시키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잘 계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석순 목사는 안양대 출신으로 1992년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중앙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했다.
이후 1995년 바울의교회를 개척하여 부흥성장시켰으며, 최복규 목사의 은퇴에 따라 2004년 한국중앙교회 담임으로 청빙을 받아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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