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연내 인선, 1월부터 시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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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연내 인선, 1월부터 시행하겠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2.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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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김종준 총회장, 사무총장 인선 시기 직접 밝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신년 특별기도회 일정도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연내 사무총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연내 사무총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사진)가 지난 9월 교단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사무총장’ 제도를 이행하기 위해 연내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 총회장은 “사무총장제는 12월 이내 공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예장 합동총회는 대다수 교단과 마찬가지로 총회 총무가 교단 안팎의 사무와 행정을 관장해 왔다. 하지만 158개 노회 100억 규모의 교단 재정을 관리하기에 총무의 부담이 지나치게 크고, 목회를 하다 선출된 만큼 전문성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지난 제104회 정기총회 결의를 거쳐 사무총장제가 신설됐다.

현재 합동총회는 158개 노회, 1만1,922개 교회가 소속된 대형 교단으로, 3년 임기 사무총장이 향후 실질적인 총회 내부 살림을 맡게 된다. 총회 총무는 교단 대외업무에 주력하게 되며, 현재 임기 중인 총무 최우식 목사가 내년 8월 임기를 마치면 상근직에서 비상근직으로 전환된다.

사무총장 선출은 당초 정기총회 직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금까지 인선방식과 공고 절차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김 총회장이 구체적인 사무총장 인선과 제도 시행 시기를 밝혔다는 점에서 이달 인선 과정이 주목될 전망이다.

사무총장 필요성은 김 총회장이 임기 시작부터 강력하게 의지를 드러낸 부분이기도 하다. 김 총회장은 “교단의 심장 역할을 해야 하는 총회본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행정 수장 역할을 하는 총무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서 사무총장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행정과 재정을 잘 맡을 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총회 행정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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