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이 영혼을 살리고, 복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상태바
“기도만이 영혼을 살리고, 복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
  • 승인 2019.11.26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7) 기도성령운동⑤

에베소서 6장 19절은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해야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4장 3절도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해야 복음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할 때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목회자들은 성령님께 의지하여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무릎의 신학, 무릎의 신앙이 없이는 영혼을 살릴 수 없고, 하나 될 수 없으며, 세상의 공격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있도록 모판의 역할을 한 것은 20세기 초 원산과 평양에서 일어난 영적 부흥입니다. 그런데 이 부흥의 시작은 작은 기도회였습니다. 하디 선교사를 비롯한 몇 명의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의 영적 각성을 위해 기도하던 중 성령의 능력을 받은 것입니다. 특별히 하디 선교사는 그 기도회에서 전할 말씀을 준비하다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교만함을 비롯한 자신의 죄악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그는 우리나라의 영적 부흥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오직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영적, 수적으로 약화되는 이유는 기도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같은 신앙의 선배들은 오직 성경만 붙잡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는 설교할 수 없었고, 기도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신앙의 선배들은 많이 배우지 못했고, 변변한 신학서적이 없어도 눈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면서 설교하고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그 결과 한국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백석학원도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 가운데 학교를 통한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대한 사명을 받았고, 많은 어려움들도 오직 기도를 통해 극복해 왔습니다. 기도 없이는 한국교회도, 백석학원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백석학원은 교직원들에게 기도할 것을 강조합니다. 매학기 교직원들이 한 시간씩 맡아 나라와 민족과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교직원 릴레이 기도’가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가서 학교와 총회와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정리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기독교학부 교수님들은 방학 동안 각자 기도원에 가서 기도합니다. 학문 연구에 치우치는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집중 기도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신학자들이 기도에 헌신되어 있어야 기도성령운동을 할 수 있는 목회자들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백석학원은 목회자들을 길러내는 신학대학원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대학원의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영성수련회’를 2주간 진행합니다.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성경 통독을 하고, 새벽과 저녁에는 좋은 설교자들을 통해 말씀을 듣고 합심기도를 합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희미한 사명감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들이 영적 지도자로 살아갈 각오를 새롭게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흔들렸던 학생들이 사명감을 새롭게 가지기도 합니다. 또한 기독교학부의 모든 교수님들이 동참하여 학생들과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합니다. 대부분의 비용을 학교에서 감당합니다. 기도하는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백석학원의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렇게 물심양면의 투자를 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고는 성령을 받을 수 없고, 성령을 받지 않고 하는 신학공부는 영혼과 교회를 살리지 못한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