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전달하고자 탄생한 ‘틴즈엘’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된 2기 ‘틴즈엘 키즈’를 결성하고 첫 번째 앨범 ‘딜라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어린이 앨범 ‘딜라이트’는 요즘 세대에 맞는 통통 튀는 음악에 은혜로운 찬양까지 담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지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올포워십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도목사 이승명 목사(남서울비전교회)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오직 청소년에게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거룩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매주 고된 훈련의 시간들을 기쁨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서울비전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틴즈엘은 앞서 ‘첫사랑’이라는 앨범을 발표했던 1기와 이번 키즈앨범을 발표한 2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교회에서 춤과 음악, 기도 등을 훈련 받으며 사역에 나서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딜라이트’를 비롯해 ‘별’과 ‘날 세우시네’ 등 6곡이 수록됐다. 틴즈엘 키즈의 ‘딜라이트’ 앨범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