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전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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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전도는 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1.26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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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성장전도클럽, 지난 25일 전도목회 컨퍼런스 개최
전도컨퍼런스에서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개척부터 교회성장까지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도컨퍼런스에서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개척부터 교회성장까지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너스 성장과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교회 현실을 극복하고 전도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교회들이 뭉쳐 컨퍼런스를 열었다.

한국교회성장전도클럽이란 이름으로 모인 목회자들은 지난 25일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 로고스홀에서 2020 교회전도꾼 세우기운동 ‘전도목회 컨퍼런스’를 갖고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많은 불신자 전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는 자신의 개척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성장과정들을 소개하면서 27년 목회 가운데 25년째 하고 있는 총동원 전도주일 행사인 ‘새생명축제’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목사는 “개척부터 사례비를 못 받았을 때부터 선교에 힘쓴 결과 지금은 어려운 미자립교회와 이웃들을 섬기고 있다”고 간증하면서 “전도란 당장의 결실은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아시고 갚아주심을 믿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는 파라솔전도법으로 잘 알려진 강관중 목사와 소민정 사모가 나섰다. 강 목사는 “지금의 어려운 전도 상황은 예수님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가 쉬운 이유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 자랑할 것을 자랑하는 것이기에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기 때문”면서 파라솔전도법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설명했다.

세 번째 강사인 한국NCD대표 김한수 목사는 소그룹과 함께하는 전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누가복음 10장 1저로 9절까지의 내용으로 예수님의 전도메뉴얼을 소개했다.

이밖에 되는전도훈련원 임승채 목사가 전도의 점검사항과 성패요소, 모의실습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괌태평양교회 허영모 목사가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백지전도법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교회성장전도클럽에는 박윤민 목사와 장현승 목사, 강관중 목사, 한기평 목사, 허영모 목사, 김한수 목사, 임승채 목사, 성두현 목사 등 초교파적으로 전도에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들의 계속적인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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