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건 기독교의 하나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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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건 기독교의 하나님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11.21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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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컨퍼런스, 지난 9일 청주 서문교회서 열려

전도가 쉽지 않은 시대다. 포스트 모더니즘 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은 예수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말하는 기독교를 배타적인 종교라 비판한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비판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청주 서문교회(담임: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안환균 목사)가 지난 9일 서문교회에서 ‘2019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열었다. ‘다종교 시대, 왜 예수만이 구원자인가?’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는 다른 종교와의 비교를 통해 왜 기독교만이 유일한 진리인지를 증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강사로 나선 박명룡 목사는 먼저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종교다원주의는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말하지만 각 종교마다 핵심 교리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모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벽하고 최고의 신이 있다면 본질적으로 유일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완전하고 인격체로서 사랑하는 분이어야 한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존재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뿐이라면서 다른 종교지도자 중 그 어떤 이도 자기 자신에게 신적 권위를 두지 않았지만 오직 예수만이 신적 자의식을 가졌고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하셨다. 예수를 훌륭한 성인으로 인정한다면 그분의 주장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윤관 목사(LA작은자교회·새들녘학당 대표)예수는 당시 천대받던 여자를 동등한 인간으로, 병자와 하층민을 인간적으로 대했으며 진정한 평등과 자유의 개념을 제시했다. 짧은 생애 짧은 기간 사역했지만 2천 년 간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이었다. 이것이 종교다원주의 세상 속 예수의 탁월성이라고 강조했다.

유대교의 이단으로 시작해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던 기독교가 로마를 지배하고 중세를 지배한 종교가 되었고 오늘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역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탁월성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황 목사는 덧붙였다.

한동대 김기호 교수는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면서 급성장하는 이슬람 대응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기독교의 유일성을 설명했다. 그는 꾸란의 알라와 성경의 여호와가 같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이다. 꾸란은 삼위일체론을 부정하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신성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꾸란의 이사(예수)와 성경의 예수 사이 차별성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독교 변증을 통해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안환균 목사(기독교변증연구소장)현대 사회, 왜 예수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그는 다종교, 다원주의 사회에 예수가 왜 유일하고 합당한 구원자인지를 철학, 비교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통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 8번째로 열린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에는 무신론자 30여 명을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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