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백년의 함성, 불멸로 두근거리다’ 주제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山史현대시100년관이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31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백년의 함성, 불멸로 두근거리다’란 주제로 ‘2019 시인육필전 행사’를 개최한다.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40여 명 숨결이 깃든 육필 전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과 삶을 입체적으로 담은 영상미디어아트, ‘나도 독립운동가’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山史현대시100년관 문현미 관장은 “본 전시회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시의 향연으로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각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들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바쁜 일상 가운데 잠시나마 쉼과 회복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은 3년 연속 지역 문학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특색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본 전시회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41-550-9102, 2631)나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