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중앙교회, 설립 42주년 맞아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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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중앙교회, 설립 42주년 맞아 ‘사랑의 쌀’ 전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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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추수감사주일에 기념예배와 찬양제 개최
김연희 목사 성역 42주년 … 성북구 주민들도 축하

신생중앙교회가 지난 17일 추수감사주일을 ‘교회 설립 42주년 기념주일 및 김연희 목사 성역 42주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매년 추수감사주일과 교회설립주일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를 섬기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온 신생중앙교회는 올해도 ‘사랑의 쌀 나누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예배에는 성도들이 직접 부침개 전도를 통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한 수고의 결과로 많은 새신자들이 세례를 받고 입교했으며, 성도들은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꾼이 될 것을 함께 기도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성북구청장 이승로 장로와 성북구 기동민 국회의원, 이호선 구의원 등이 참여해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 예배는 추수감사 찬양제로 진행됐다. 교회 2040세대가 한마음이 되어 악기팀과 치어리더팀을 구성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각각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은퇴 권사님들로 이루어진 웃음치료팀이 성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열매공동체와 은혜로찬양단, 영광의 찬양단, 사랑의 찬양단, 헵시바 워십단, 에바다 남성중창단, 전도인과 사역자팀의 찬양 등 교회 각 부서와 세대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회 설립 42주년의 영광을 돌렸다. 

찬양제의 하이라이트는 조에뮤지컬팀의 공연으로, 북한 선교의 긴박한 상황과 복음전파의 사명을 뮤지컬로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1977년 성북구 석관동 버스정류장 앞에 세워진 신생중앙교회는 김연희 담임목사가 가정목회로 시작,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부흥을 거듭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해마다 추수감사주일에는 사랑의 쌀과 김장을 나누고, 겨울에는 연탄봉사로 섬겨왔다.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봉사와 의료봉사, 다양한 문화 축제 등은 성북구의 자랑이 되고 있다. 

김연희 목사는 “42년 동안 함께 해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지금까지 신생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며 부흥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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