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본질로서 디아코니아 사역을 한국교회에 전파해온 춘천동부교회(담임:김한호 목사)가 서울장신대학교 디아코니아연구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2013년부터 개최돼온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는 사회봉사가 아닌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서 디아코니아를 소개하고, 실제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교육되는 기회였다.

올해 세미나 역시 김한호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목회와 교회개척을 감당하며 펼칠 수 있는 ‘디아코니아 마을목회의 실제’와 ‘디아코니아 예배’ 연간계획 세우기가 각종 자료와 함께 소개된다.

또 새가족 정착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춘천동부교회의 검증된 ‘디아코니아 교육’도 진행돼 참석자들이 직접 교육계획을 배우고 수립해 볼 수 있다. 새 가족 정착과 디아코니아 학교, 구역장 소그룹 프로그램 등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 또는 자원봉사 수요처, 작은 도서관 등 디아코니아 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에 대한 맞춤 코칭도 준비된다.

세미나 참가대상은 농어촌교회, 교회개척, 마을목회 등에 관심이 있고, 디아코니아 목회를 배우기 원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또는 평신도 지도자이며, 선착순 80명 마감이다.
참석자(사전등록 2만원, 당일등록 3만원, 신학생 1만원)들에게는 자체강의 자료집, 디아코니아 예배자료집 및 디아코니아학교 교재가 증정된다.(문의: 033-252-5959 춘천동부교회)
 

이인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