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겐 대학 알리고, 주님껜 찬양으로 영광…‘일석이조’
상태바
시민들에겐 대학 알리고, 주님껜 찬양으로 영광…‘일석이조’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1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예술대 음악학부 ‘대학로 버스킹 공연’ 개최

미래 재능 있는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의 화려한 연주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울려 퍼졌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음악학부 학생들은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백석예술대를 알리고, 학생들 스스로의 기량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버스킹 공연에서는 국악을 비롯해 클래식·실용음악 전공 학생 20여명이 자리해 가야금 연주와 관현악,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얻었다.

백석예술대 음악학부장 백인수 교수는 음악학부는 해마다 우리 대학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실천해왔다특별히 이번 버스킹 공연은 대학에 자부심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더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지난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봄으로써 무대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조은혜(한국음악과 가야금 전공) 씨는 애교심을 갖고 우리 대학과 음악학부를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했다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란 찬양을 가야금 연주곡으로 편곡해서 선보였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줬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셨을 줄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