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찾은 희망…‘따뜻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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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찾은 희망…‘따뜻한 말 한마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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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시상식 성료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이 지난달 30일 고양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캠페인 시상식을 열었다.

본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15일부터 77일까지 참가 대상자를 모집했다.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플래시몹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는 전국 1,057개 학교에서 2,082개 학급, 51,82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소재 한국학교 7곳에서 19개 학급이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총 2,08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작품완성도, 협동성과 즐거움, 미션수행, 참여소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7개 학교와 11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학교부문에서는 교육부장관상에 대전연양초등학교·대구수성초등학교 등 2개의 학교가, EBS사장상에는 부산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또 오리온 사장상에는 광주상일중학교, 스테들러 사장상에는 경기역북초등학교, 월드비전 회장상에는 인천청량초등학교와 대구봉화중학교 등 총 7개 지역 소재 학교가 수상했다. 교사부문에는 교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인천해원초등학교 유형철 선생 등 총 11명의 교사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19개 해외 소재 한국학교 학급 가운데 상해한국학교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급이 특별상을 받았다. 캠페인 홍보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초등생 유튜브 스타 나하은양을 비롯한 키즈 플래닛 소속 박한음 아동 외 3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교사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천해원초등학교의 유형철 선생은 학생들이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만들면서 본인들의 나쁜 언어습관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것 같았다예쁘고 따뜻한 말을 찾아 나누고 협동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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