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밀알 후원자의 밤’ 개최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지난 1일 서울 홍대난타극장에서 ‘밀알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자 300여명이 자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 장애아동의 엄마가 후원자들에게 보낸 감사 편지로 막을 올렸다. 여기에는 그간 도움만 받던 장애아동이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소아암 환우에 도움이 되고자 머리카락을 기부할 예정이란 소식이 담겨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 후원자는 “내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에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심어준 밀알들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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