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문 두드리는 한국의 제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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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문 두드리는 한국의 제자훈련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11.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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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 제115기 CAL 세미나 개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제자훈련 세미나로 꼽히는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 세미나)’115기를 맞아 중화권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 국제제자훈련원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15CAL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특히 중화권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순서가 중국어로 순차통역 됐으며, 오정현 목사를 비롯, 천스친(화푸 사무총장), 양시루(푸치교회),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강명옥 전도사(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가 강사로 나섰다.

세미나는 제자훈련의 목회 철학과 전략, 방법론을 다루는 주제 강의와 목회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를 배우는 소그룹 인도법’, 평신도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현장참관 및 실습’, 화교권 제자훈련에 관한 비전과 방법을 나누는 중화권 특강까지 총 네 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이번 115기 세미나에는 한국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중국, 대만),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태국), 오세아니아(호주), 미국에서 총 8개국 77개 교회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중화권 목회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자훈련의 필요성을 크게 공감하고 돌아갔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지금대 목사(사라왁 감리교 화교연회 감독회장)“40년 전 미국 유학 시절부터 제자훈련에 대해 들어왔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제자훈련을 실행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게 됐다. 우선 나 스스로부터 희생이 필요할 것 같고, 목회자를 대상으로 먼저 제자훈련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앞서 20166날마다솟는 샘물대만어판을 대만 현지 기독교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고, 201611월에는 중화복음신학원과 연계해 제자훈련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이같은 노력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응집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박주성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중화권 사역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적 상황과 전략을 나누며 제자훈련의 확산과 중화권 복음화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또 제자훈련 2.0 시대를 맞이해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가시화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화권 제자훈련 사역의 새 지평을 열고, 중국선교를 도울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이후 계속 이어진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는 내년부터 아프리카 가나와 남미 브라질에 진출해 제자훈련 2.0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115기 CAL 세미나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제115기 CAL 세미나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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