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위, 회기 첫 ‘목회자 IT 세미나’ 연다
상태바
정보통신위, 회기 첫 ‘목회자 IT 세미나’ 연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0.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7일,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 촬영방법 및 편집’ 주제

총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박대순 목사)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총회관 지하 1층에서 ‘1인 미디어 시대를 준비하는 유튜브 촬영방법 및 편집’으로 주제로 제42회기 첫 ‘목회자 IT 세미나’를 개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자들은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설교를 직접 촬영해 손쉽게 편집까지 할 수 있는 방법, 영상으로 유튜브에 송출하고 SNS에 게재까지 하는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교육 중에는 삼각대와 조명, 블루투스 리모컨, 스마트폰 거치대, 지향성 마이크, 고감도 콘덴서 핀 마이크 등 다양한 기기들을 직접 다뤄볼 기회가 제공되며, 촬영 영상물에 자막까지 삽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편집기술도 전수한다. 

정보통신위는 그간 목회자 IT 세미나 강의에서 소외되었던 아이폰 사용자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정을 준비했다. 위원회는 강의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에게 △스마트폰 완전충전 △추가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 △영상을 업로드를 위한 LTE 데이터 확보 등을 당부했다. 

위원장 박대순 목사는 “이제는 유튜브를 빼놓고 교회를 홍보하는 것과 설교를 전파하는 방법이 사실상 불가능 할 정도로 미디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많은 목회자들이 인지해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목회자들이 미디어를 이용해 말씀의 통로를 더 활짝 열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는 이번 세미나 후 심화과정을 개설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심화과정은 목회자들이 더 수준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연계해 전문 영상편집 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