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살릴 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기도해보세요.”
배우 차인표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열린 2019 에이맨 연합예배 ‘Amen:아멘-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 현장을 찾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자 다짐한 사람들을 향해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한국컴패션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에이맨(A-man)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이맨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변화를 돕고 후원의 기쁨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차인표는 “어린이를 돕고자 마음먹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매일 한 줄 기도를 했다”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수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는 기적을 만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돼 주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정말 훌륭하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예수님과 동역하는 거듭남을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예수님이 부어 주시는 축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하나의 작은 행동을 소망할 때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컴패션은 ‘에이맨(A-man)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함께 축구를 하며 기부할 수 있는 ‘컴패션 에이매치’, 후원자가 여는 ‘원데이 클래스’, ‘컴패션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