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종교사기"를 집중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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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종교사기"를 집중 파헤치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10.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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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전문 기자 정윤석 목사, 신간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발표
지난 17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출간 기념 기자간담이 열렸다.
지난 17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출간 기념 기자간담이 열렸다.

지난 10년간 신천지 집단을 집중적으로 파헤쳐온 이단 전문 기자가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를 제목으로 신간을 발표했다.

기독교포털뉴스 대표 기자 정윤석 목사는 지난 18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를 출간했다. 정 목사는 사이비 종교, 신천지가 20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신천지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책은 정 기자가 10년간 썼던 신천지 관련 기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만 추려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했다.

그는 신천지를 종교사기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 신천지는 종교라는 껍데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참된 진실을 전하는 게 아니라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기 때문이라며 신천지는 예수님이 성경에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감춰 두었고 이 시대의 약속의 목자 이만희 교주만이 이 비유를 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믿는 사람들 144천명이 채워지면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다는 교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그러나 이만희 교주는 27세인 1957년경부터 온갖 사이비 단체를 전전하며 사이비 교주들을 하나님, 영부 등으로 믿고 따르며 가짜의 왕국에서 살았던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 목사는 특히 “6개월만 신천지식의 교육을 받으면 그가 누구든 이만희를 만왕의 왕’, ‘이 시대의 구원자’, ‘재림주로 믿고 육체로 영원히 사는 신적 존재로 경배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라며 이런 신천지 교리에 세뇌된 신도들은 이 땅에서 144천 명만 채우면 왕 같은 제사장이 돼 세계를 통치하고 자신이 잘 믿으면 가족들도 자동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 돼 육체로 영생한다는 허황된 생각에 빠져 학업, 직장, 가정을 내팽개치고 사이비 집단에 올인하는 아바타가 된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에 따르면 전략적 포교로 20만 신도를 만든 신천지는 이제 포교의 대상을 일반인과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중국·일본·필리핀 등 아시아 16개국,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9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2개국, 남아공 등 아프리카 5개국, 미국·캐나다를 비롯 전세계 40개국 33개 교회, 109개 개척지(2019년 기준)에서 활동하고 있다.

K-POP, K-Beauty의 유행을 발판삼아 한국어 강좌를 열거나 한국 화장품을 브랜드별로 사서 화장품 가게를 내는 방법, 한국문화카페,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온 인원 중심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 매주 토요일은 문화모임(한국영화의 날, 한국음식 체험의 날, 한국놀이 체험 등)으로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섭외자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정 목사는 신천지는 그대로 좌시하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외교적 마찰까지 빚을 수 있는 심각한 집단이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저자인 정윤석 목사는 칼빈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M.DIV.Equiv.)을 수료했다. 원천침례교회 협동목사로서 호주 크리스찬리뷰 한국 주재기자와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CBS 싸이판(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SEASON 1, 2에서 고정출연했고 이단 취재 기사 2천여건을 작성했다. 저서로는 우리 주변의 이단 사이비 문제단체들’, 최삼경 공저 신천지 포교전략과 이만희 신격화 교리’, 발행도서로는 만화로 보는 신천지 사기 포교법’(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 ‘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실상 대해부’(장운철 저), ‘신천지 거짓교리 박살내는 이만희 실상 교리의 허구(진용식 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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