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심은 총회질서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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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심은 총회질서 세우는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0.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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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심원 위원장 노문길 목사

9월 정기총회 결의와 헌법에 근거해 설치된 특별재심원(위원장:노문길 목사)이 흐트러진 총회 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0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3차 회의는 아침 10시부터 총회 사무국이 하루 업무를 마무리하기 직전까지 계속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위원장 노문길 목사를 위시한 위원들은 각종 자료를 검토하느라 하루 종일 분주했다. 기자도 회의에 앞서 진행된 예배 모습만 사진촬영을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 후 늦은 시간 만난 노문길 목사는 “총회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사람 한사람이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면서 “특별재심원은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총회를 바로 세우는 데 우리가 그 일익을 감당해야 한다는 각오”라고 방향성을 설명했다. 
노문길 목사는 “상벌에 대한 것에 앞서 원칙이 무엇인지 방향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별재심원의 역할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특별재심원이 상벌을 정한다면 총회는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특별재심원은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모든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이고, 위원들은 보안엄수 서약까지 마쳤다. 총회원들의 이목이 특별재심원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불필요한 논란을 또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노문길 목사는 “총회원들이 특별재심원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에 실수해서는 안 되고, 이 상황을 빨리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강행군 할 수밖에 없다”며 “위원들이 목회 하느라 분주한 일정을 보내야 하지만, 가능한 자주 모여서 심도있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재심원은 당초 조사를 진행하고 11월 말까지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변수가 없는 한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10월 말에는 결과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기다리고 있는 총회원들을 고려한 판단이다.  

안타깝게도 특별재심원이 조심스럽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질병처럼 여전히 추측성 소문들이 총회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정기총회 결의로 실행위원회 보고로 확정된 특별재심원이 물타기라는 소문도 듣고 있다. 

노문길 목사는 “지금 잘못된 내용, 사실이 아닌 것들이 소문으로 나돌고 있어 걱정”이라고 소문을 일축하면서 “특별재심원은 41회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정상적으로 세우는 역할이 전부이다. 총회원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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