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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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9.10.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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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어찌하여 자느냐 / 누가복음 22:39~46 / 찬송: 208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보여주는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는 기도의 실제적 모범이요, 기도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이며, 기도생활을 소홀히 하는데 대한 책망이기도 합니다. 기도를 소홀히 하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자느냐는 말씀에서 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권고와 책망의 말씀이 주는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습관적인 기도생활을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기도는 습관화 될 때에 힘이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라또는 무시로 기도하라는 교훈은 기도의 생활화를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습관화된 기도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합니다. 습관화된 기도가 때로는 생명력이 없는 형식주의로 흐를 염려도 없지 않지만 기도 역시 훈련과 연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때와 곳을 정해놓고 기도할 때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다한 기도생활을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기도가 힘이 있습니다. 41절에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무릎을 꿇고기도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자기를 겸비하게 만들며 정성을 다하는 기도자의 외적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얼굴을 땅에 대시고”(26 : 39)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자세가 흐트러져서는 안됩니다. 외형은 내면세계의 표현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부인하고 철저하게 낮아지는 기도로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소서.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영광의 전조 / 마태복음 24:32 / 찬송: 175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1:29:300’하인리히 법칙입니다.

이 하인리히 법칙은 재난, 범죄, 교통사고, 제품결함, 기업도산, 스포츠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실로 검증되어 통용되는 유명한 법칙입니다.

이 하인리히 법칙을 통하여 우리는 개인의 건강, 부부관계, 교회, 사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전조현상의 필연성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조를 포착하여 사전준비 해야 합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1:29:300’의 역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큰 성공을 이루려면 29건의 작은 성공의 사건, 300건의 더 작은 성공의 전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성취도 그러합니다. 오늘 아주 미미하더라도 300건의 작은 성공의 징후를 만드십시오. 29건의 작은 성공의 사건을 만들어 가십시오. 다윗처럼, 바울처럼 그리하십시오.‘300:29:1’의 영광의 전조로서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의 성취를 이루십시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영광의 전조로 영광의 성취를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진정한 기도 / 골로새서 4:2 / 찬송: 410

오늘 본문에 의하면 기도를 계속하고라는 것은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에 머무르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감사함으로라는 것은 늘 감사한 마음의 표현이 기도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윌리암스라고 하는 청년은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윌리암스는 피복공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충성을 다 했습니다. 그의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뜨거워졌습니다. 처음에는 대 여섯 명이 보잘 것 없이 시작된 기도 모임이었으나 날이 갈수록 원대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전도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여왕이 자랑하기를 대영제국에는 성경과 세익스피어 그리고 젊은 윌리암스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젊은이가 뿌린 눈물의 기도가 열매를 거두어 윌리암스의 전도 운동이 오늘날 YMCA의 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윌리암스는 자신의 장래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전도하는 기도가 천만인을 구할 수 있다는 아주 귀한 본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은 무슨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게 하시고 구원의 은혜가 가장 큰 감사해야 할 일임을 깨닫고 전도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사도행전 28:1~10 / 찬송: 499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게 하시려고 강력한 무기인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멜리데 섬을 복음으로 정복한 사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 일행이 탄 배는 광풍을 만나 다 깨어졌지만 바울의 선포대로 한 사람도 상하지 않고 모두 무사히 멜리데 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로마로 가는 바쁜 여정에 있는 바울을 멜리데 섬으로 부르신 것은 이 섬을 향하신 계획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우연한 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강권하여 인도하시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복음으로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떤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를 만나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이 모든 일들을 통해 새로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 이후에 바울은 멜리데 섬에서 특별한 사람, 즉 신과 같은 신비스런 존재로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섬에서 약 3개월 간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쳐주었을 것입니다.

결국 바울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났고 멜리데라는 섬에 상륙하게 된 모든 것이 다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사명을 부여잡고 바울과 같이 쓰임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내가 서 있는 그 자리를 복음으로 정복해 나가는 사명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라 / 민수기 12:1~10 / 찬송: 151

성경에서 설명하는 온유하다 라는 뜻은 내 자아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내 주장과 고집을 포기하다 라는 뜻입니다.

내 마음대로, 내 기준과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향으로, 모든 것들을 수정하는 마음이 온유함입니다.

모세가 왜 온유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는지 살펴보면 그의 삶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모세를 탁월하고 특별한 사람으로 설명하지 않고 온유한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탁월한 사람도 아니고, 흠이 없는 사람도 아니라 오히려 세상 기준으로 본다면 모순도 갖고 있는 연약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도적 삶을 살아가는 모세의 모습을 원했지만, 모세는 그만큼 탁월하고 월등한 사람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그의 삶은 모순과 연약함을 하나님 앞으로 항상 가져가고 하나님 앞에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겸손한 기도의 삶을 붙들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언제나 우선적으로 내려놓고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의 삶을 통해서 가나안 정복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축복으로 허락하신 것입니다.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품고 믿음의 길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응답받을 준비를 하라 / 누가복음 1:5~20 / 찬송: 375

믿음이란? 손바닥만한 구름을 보면서 그 다음 가뭄을 끝낼 비를 보는 것입니다(왕상18:44). 하나님께선 우리를 향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우리를 간섭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전혀 알아 차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정한 경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 있었는데 얼마 지난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 얼마나 영적으로 깨어 있는가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빨리 잘 깨닫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결혼 후 자녀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하였고 수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들의 기도를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브리엘 천사장이 너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다고 하자 사가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라니요? 도대체 무슨 기도 말씀입니까계속해서 천사는 너희 부부가 자녀를 위하여 기도한 것 말이다사가랴는 ! 그 기도요 오래전에 했던 기도 말 입니까?”라고 대답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늘 사가랴처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무슨 기도를 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응답되고 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모든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빨리 알아 차릴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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