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아동차별, 어른들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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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아동차별, 어른들은 몰라요”
  • 김수연
  • 승인 2019.10.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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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차별 퇴치 캠페인
지난 12일 경남 밀양강에서 열린 ‘별의별 탐험대 발대식’.
지난 12일 경남 밀양강에서 열린 ‘별의별 탐험대 발대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아동차별을 타파하기 위한 캠페인 별의별 차별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에 재단은 피해 당사자인 아동들과 함께 하고자 특별히 경상남도를 비롯, 서울·부산·대전·광주·제주 등 총 12개 지역에 만 13세 미만의 아동으로 구성된 별의별 탐험단도 발족했다.

600여명으로 구성된 별의별 탐험단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내 관공서, 대중교통, 상업시설, 여가놀이문화공간, 교육기관 등을 돌며 사회 제반 시설들이 아동을 고려해서 설계돼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어른들의 관점으로만 설계한 탓에 아동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장소나 시설들을 살펴보고, 반대로 아동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소나 시설들은 없는지를 10월 한달 간 직접 점검하고 사진 및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결과물은 오는 11월 공개되며 이를 토대로 향후 관계부처 및 기관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공공장소와 시설을 조성할 때 아동의 이용을 배제하는 것은 아동에 대한 차별이자 하루 ᄈᆞᆯ리 개선돼야 할 문제라며 대부분의 공간 및 시설들이 성인에게 맞춰져 있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느리고, 헤매고,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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