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운영으로 미리 맛 본 ‘외식경영’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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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운영으로 미리 맛 본 ‘외식경영’의 꿈”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0.15 11: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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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10월 한 달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에이토랑’ 운영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에이토랑’(aTorang)에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4년째 참여하며 학생들에겐 외식산업의 실전 경험을, 고객들에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토랑은 aT가 외식업계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장소를 제공해 실전 경험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학팀과 일반 청년팀이 한 번씩 돌아가며 한 달간 운영한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같지만 팀마다 각자 개발한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인 셈이다.

이에 외식산업학부 및 관광학부 학생들로 이뤄진 백석예술대 팀은 10월 한 달간 오전 10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에이토랑을 운영한다. 해당학부 이정기·전정연·김맹진 지도교수를 필두로 학생들은 주방과 홀로 나뉘어 업무를 분담한다.  

백석예술대 팀이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우삼겹덮밥 한상(8,500원)과 새우튀김덮밥 한상(8,500원), 모둠튀김 우동 한상(7,500원)으로 aT입주업체 직원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삼겹덮밥의 경우 쫄깃한 우삼겹과 몸에 좋은 각종 채소에 특제 간장소스를 곁들였으며, 새우튀김 덮밥은 새우는 물론 가지, 단호박, 버섯, 깻잎 등의 튀김에 특제소스를 곁들였다. 모둠튀김우동은 다시마와 가다랑어 베이스를 이용한 특별한 육수가 맛의 포인트다. 

호텔조리전공 이정기 지도교수는 배운 이론과 실습을 현장에 접목해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뿌듯하다지난해 기준으로 총 매출이 무려 2,000만원에 달했다. 이에 수익의 10%를 선교자금으로 기부했고 올해도 같은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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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2019-10-15 13:21:42
육계협회 회장은 현재 김상근 회장이시고, 육계협회는 올해 닭고기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