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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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산하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됐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10.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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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설립 감사예배 … 라오스 복음화 다짐
지부장에 이성원 선교사, 총무 오준문 선교사 임명
22번째 지부, 정영근 부총회장 “최선 다해 돕겠다”
지난달 30일 열린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예배를 마친 후 단체사진 촬영에 나섰다.
라오스에서 사역 중인 8가정 20여명의 선교사들이 모여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선교사들은 총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더욱 체계적인 라오스 선교를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라오스 지부는 총회 선교지부 중 22번째로 설립됐다. 

총회 산하 해외선교지부로 ‘라오스’ 지부가 설립됐다. 정영근 부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일대 선교지를 순회하고 지부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라오스 선교사들은 총회의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복음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라오스 지부장은 이 모 선교사가 맡았으며, 총무로 오준문 선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라오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회 파송 선교사는 총 8가정이다. 

지난 30일 열린 라오스지부 설립예배는 이수재 목사의 인도로 이호준 목사가 기도했으며,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성숙함을 나타나게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라오스지부 설립이 선포됐으며, 지부장에 이성원 목사를 임명했다. 

소망선교교회 정병훈 목사의 격려사와 라오스선교사협의회 회장 백총명 선교사의 축사에 이어 지부장 이 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오찬이 진행됐다. 

정영근 부총회장은 “우리 총회 선교사들이 복음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라오스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선교를 하고 계신 것에 감동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총회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부장으로 임명된 이 선교사는 “라오스 지부를 설립해주시고 선교지를 직접 방문하고 격려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선교의 모범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오스 지부는 지역 선교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해 세워졌으며, 라오스 복음화와 교회설립, 지역인재 양성 등에 주력하게 된다. 총회 산하 해외 선교지부 중 22번째로 설립됐다. 

총회 관계자들은 라오스 선교사가 사역하는 사무엘센터와 글로리스쿨, 강스태권도 등을 둘러보며 격려한 후 10월 2일 방비엔으로 떠나 센쑤유초등학교를 돌아보고 4일 귀국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예배를 마친 후 단체사진 촬영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열린 라오스 선교지부 설립예배를 마친 후 단체사진 촬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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