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한 성경, 전달 경로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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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한 성경, 전달 경로 한 눈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10.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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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후원회원 초청 성경기증예식 진행
서아프리카 등 미자립 성서공회 지원 확대 논의
대한성서공회가 후원회원을 초청하여 성경 제본과 보급 과정 등을 공개했다.
대한성서공회가 후원회원을 초청하여 성경 제본과 보급 과정 등을 공개했다.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을 번역해 보급하고 있는 대한성서공회가 후원회원들을 초청하여 성경 제본시설 ‘바이블 코리아’를 견학하고 성경기증예식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원회원들은 지난달 24일과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성경반포센터를 방문, 해외 성서 기증사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지금까지 기증된 다양한 언어의 번역성경이 직접 컨테이너에 선적되는 현장을 참관했다. 

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후원회원들에게 “복음전파의 최일선에서 성경보급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하고 “여러분의 후원으로 전해지는 성경이 위대한 복음역사를 일으키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성서공회는 서아프리카 성경 보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아프리카 불어권 성서공회의 사역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경출판 이론과 실무교육에 참석한 14개 나라 성서공회 총무들 중 아프리카권역에 속한 베넹, 부르키나파소, 부룬디, 카메룬, 차드,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말리, 세네갈, 토고, 아이티 등 12개 나라 총무들이 참석했다. 

각국 성서공회 총무들은 소속된 나라의 성경보급 사역과 국가 현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008년 성경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 성서공회에 대한 기증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총 370여만 부의 성경을 해외에 기증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집계한 결산보고에 따르면 전체 성경 지원규모에서 미국이 약 46%를 차지하고, 영국,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이 잇고 있으며, 대한성서공회가 다섯 번째로 전체 지원 규모 가운데 약 8%를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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