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장 예수께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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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장 예수께로 가면
  • 승인 200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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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함으로 가창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찬송이다. 선율의 흐름이 매우 단순해 부르기 쉽고 재미가 절로 난다. 어른들도 이 찬송을 부르면 어린이가 되는 매력있는 찬송이다. 눅 18:16 말씀에 근거한 찬송으로 어린아이들의 순진·천진·단순·소박·진실·낭만의 모습을 나타낸다.

1절: 예수께로 가면 기쁘고 즐거워요 2절: 예수께로 가면 사랑으로 용서하셔요 3절: 예수께로 가면 어디나 인도하셔요 후렴: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어요

작사자:크로스비(F.J. Crosby 1820~1915) 미국 출생. 생후 6주가 됐을 때 시골 약방의 잘못된 처방으로 인해 어린 크로스비가 평생 시각 장애인으로 살게 됐다. 그러나 독실한 할머니의 신앙양육 속에 그녀는 영의 눈이 밝아져 주님을 바라보면서 믿음 안에 살게 됐다. 그리하여 무려 9천여 편 이상이라는 성시를 남길 수 있었다(요 9:1~3).

크로스비는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시상(詩想)을 그리며, 이웃을 위한 봉사생활을 하면서 믿음으로 즐겁게 95세까지 장수하는 축복을 받은 여류 시인이었다.

·작곡자: 미상 ·가창 요령: 4/4 박자로 된 귀여운 찬송이다. 첫 소절 ‘예수께로 가면’부터 즐겁고 유쾌하게 시작하자. 3, 4째 마디 ‘나는 기뻐요’는 크레센도로 가슴을 벌리면서 어린이처럼 노래 부르자. 둘째단 ‘걱정 근심 없고’는 도입부처럼 명랑하고 사랑스럽게 표출하고 ‘정말 즐거워’ 부분도 점점 가슴을 열면서 기쁜 마음으로 찬송 부르자. 후렴인 ‘예수께로 가면’은 피아체볼레(Piacevole), 곧 귀엽고 예쁘게 노래하고, ‘나는 기뻐요’는 기쁨이 피어나도록 즐겁게 부르고, 마지막 소절 ‘나와 같은 아이’는 첫 악상과 같이 매우 즐겁고 천진스럽게 노래한 후 ‘부르셨어요’ 부분도 크레센도를 가볍게 적용하면서 명랑하게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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