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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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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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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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자랑스러운 교회 / 데살로니가후서 1:3~9 / 찬송: 220

데살로니가교회는 초대 교회 중 가장 자랑스러운 교회였습니다.

첫째로 믿음의 성장함을 자랑할 만한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해를 거듭하고 날을 거듭할수록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까지 계속적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께서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살전1:8)고 칭찬하셨습니다.큰 예배당을 짓고, 수많은 사람을 회집시켰다고 하여도 자랑스러운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말씀을 상실하면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둘째로 사랑의 풍성함을 자랑할 만한 교회였습니다. 본문을 통해 서로 사랑을 힘썼던 교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께서는 이 교회의 사랑에 관하여 기록할 때에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살전 4:9)고 칭찬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형제 사랑은 교회의 본질입니다.

셋째로 핍박과 환난 중에서 인내함이 자랑할만한 교회였습니다. 본문 4절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안팎의 시험과 시련을 잘 참고 견디었다고 밝혔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소망으로 인내했습니다(살전 1:3). 현재의 책임에 성실, 진실하면서도 내세의 소망으로 오늘의 피곤과 시련을 이겨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자랑스러운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 위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이 넘치시게 하소서.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두려움의 장애를 뚫고 나가라 / 여호수아 1:9 / 찬송: 461

인간은 결코 신일 수 없습니다. 인간이 만약 신과 동일한 본질을 지닌 존재라면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구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항상 불완전합니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언제나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성경에는 무려 365번이나 두려워 말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두려워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인간이란 필시 365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두려워하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참 사람은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이런의 말처럼 사람은 반()은 신()이고 반()은 먼지입니다.’ 참 사람이란 비록 자신이 신은 아니지만, 짐승과 가깝게 살지 않고 신처럼 살도록 힘쓰고 애쓰는 존재입니다.

이런 참사람은 웃음도 없고 꿈도 희망도 없으며 도전할 줄 모르는 무가치한 짐승 같은 삶을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지니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참 이스라엘사람들이여! 마음을 강하게 하여 두려움의 장애를 뚫고 나가십시오. 담대하십시오. 이것이 큰 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오늘도 두려움이라는 이름의 적을 물리치게 하소서.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누구의 이웃으로 살아가십니까? / 누가복음 10:25~37 / 찬송: 369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는데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그냥 지나갔다고 했습니다.

또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고 하였습니다. 레위인이 누구입니까? 종교 지도자급 되는 자들입니다. 율법을 중요시 여기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율법을 강조하는 자들에게 은혜(하나님의 사랑)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나 거반 죽게 된 자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메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습니다.

이 비유를 말씀하시고 율법사에게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당연히 자비를 베푼 자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르시기를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이 세상에서 강도 만난 자처럼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 / 사도행전 26:24~32 / 찬송: 357

바울과 같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 되는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바울은 감옥에서도 쉼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은 몹시 심신을 지치게 했습니다. 때로는 가진 모욕을 당했고, 때로는 감옥에 갇히기도 했으며, 때로는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전도한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2년 동안 감옥에 있었던 시간은 오히려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하나님의 세심한 은혜였습니다. 무조건 행동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리라고 하시면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둘째 바울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함정을 파놓고 베스도 총독에게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오기를 간청했습니다. 꼼짝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위기였는데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 함정에 빠지지 않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셋째, 바울은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 권세를 다 가지고 있는 아그립바 왕과 왕후 버니게와 고관대작들 앞에서죄수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다 나와 같기를 원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얼마나 당당합니까? 이와 같은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잘 사는 삶 / 빌립보서 4:10~14 / 찬송: 342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내가 정해놓은 삶의 계획보다 더 분명하고 구체적입니다. 바울은 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해 준비된 2차 선교 여행을 마게도냐 한 사람의 손짓에 감동하며, 믿음으로 순종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빌립보 지역은 로마를 축소시킨 도시였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 줄 아는 기준이고, 그만큼 연약함 속에서 빌립보 교회는 다양한 고통과 아픔을 믿음으로 인내했던 것입니다.

10절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열정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믿음의 삶은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인생은 평생을 연약함에 머무르는 것은 합당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약함에 있다고 해서, 무기력하게 사는 태도는, 더욱 부끄러운 선택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풍족함으로 넘치는 축복 속에서 바울의 선교 사역을 협력하며, 믿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경제적인 심각한 고통을 겪고, 넘어서기 힘든 무거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었음에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더 믿음으로, 더 충성스럽게 헌신된 삶을 감당했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많이 누리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더 크고 무거운 일을 감당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감격과 열정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내 삶의 우선순위를 아버지 앞에서 찾아가게 하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바른 방향 찾기 / 누가복음 18:1~8 / 찬송: 310

오늘 성경본문에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강청 이야기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가장 큰 대적은 낙망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중단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자기 힘으로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포기합니다.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인줄 알면서도 나아갔던 이유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기도 해보고 안 되면 내 방법을 찾겠다는 것은 유혹입니다.

성경에서 과부는 가장 어려운 사람이고, 재판장은 가장 불의한 사람으로 최악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절대로 기도를 중단하지 말라 우리를 응원하고 계신 말씀입니다.

신약성경은 아들의 희생을 걸고 우리에게 응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8:32).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기도해야 힘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망하고 있다면 그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끈질긴 기도가 곧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최악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과부의 바른 자세처럼 끈질긴 기도로 승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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