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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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의 비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9.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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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 개최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 건강한교회만들기본부 주최로 ‘제38회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건강한교회 사역센터에서 열렸다.

‘제38회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건강한교회 사역센터에서 열렸다.
‘제38회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한 건강한 교회학교’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건강한교회 사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태평 목사는 ‘보여지는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거듭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데 먼저 회개와 결단, 기도가 있어야 한다”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강 목사는 “거듭난다는 것은 자아의식 속에 있던 ‘나’를 ‘나’되게 만들어 주는 모든 ‘너’를 물을 부어서 다 죽여 버리는 것”이라며, “회개하고 결단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너’를 자아의식 속에 다 죽이는 것”이라며 “마음은 있는데 자아의식이 없어져 ‘너’가 다 없어질 때 비로소 하늘문이 열린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강 목사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 “성령의 흰 빛 안에서 우리가 처음 발견하는 분이 하나님 나라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며, “하나님 나라에 계신 아버지 앞에 처음으로 ‘나’라는 의식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거듭난 상태”라고 강조한 그는 “하나님 나라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처음으로 ‘나’라는 의식이 생겨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이자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세상 속에서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첫 번째 ‘나’가 된 이 상태에서 이 땅으로 보내지게 된다. 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 친구, 교회, 성도, 학생들 앞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나’의 삶이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새 생명 가운데 거함의 의미를 밝혔다.

끝으로 강 목사는 “2000년 전 십자가 사건이 성령과 말씀의 역사로 지금 여기 우리 마음에서 재현되기를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며, “모든 의식의 내용들이 사라지는 자기부인의 역사가 일어나며, 해보다 더 밝은 흰빛으로 성령이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허광재 총재는 ‘행복한 백석인’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변순복 교수는 ‘하나님 사랑과 나라’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한편 9월 수료자는 송병권, 신금순, 정성화, 박순자 총 4명으로 허광재 총재가 수여식과 축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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