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회 지도자가 아시아 복음화에 헌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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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회 지도자가 아시아 복음화에 헌신해야”
  • 이인창
  • 승인 2019.09.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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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리더스 서밋’, 지난 17~18일 일본서 개최…13개국 교회 참가

‘2019 아시아 리더스 서밋’(ALS, Asia Leaders Summit) 대회가 지난 17~18일 일본 도쿄 신주쿠문화회관과 카이카이 콘퍼런스홀에서 아시아 교회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 선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태국과 중국 기독교가 놓인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꽝쉬 첸 목사는 중국의 기독교는 현재 6만 교회와 3800만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22개 신학교에서 매년 약 1200명의 신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 사역(OCCK)을 비롯해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BGEA)와 글로벌 크리스천 포럼 등 선교단체들이 아시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역 정보도 공유됐다.

올해는 또 각국 기독 실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즈니스 ALS’ 행사도 처음 열려 비즈니스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전문인들과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현장의 선교사례들을 발표하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ALS 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인류의 위대한 역사는 창의적 리더들로부터 시작됐다면서 아시아 교회의 지도자들이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새롭게 변화를 받아 아시아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를 주최한 순복음동경교회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는 “ALS 행사를 계기로 일본에 성령운동이 일어나 큰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리더스 서밋2013년 이영훈 목사의 요청에 따라 6개국 교회 지도자들이 첫 모임을 가진 이래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의 힘으로 한다는 모토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는 13개 국가 아시아교회 지도자들이 아시아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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