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관광업계 꿈나무들…아이디어 뽐내고 노하우 나누고
상태바
미래 관광업계 꿈나무들…아이디어 뽐내고 노하우 나누고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9.2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백석 관광의 날’ 개최…선배와의 만남 등 유익한 코너들 마련
제5회 ‘백석 관광의 날 행사’가 윤미란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제5회 ‘백석 관광의 날 행사’가 윤미란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선두에서 큰 역할을 감당해온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관광학부(학부장:유도재)는 27일 세계관광기구(UNWTO·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제정한 세계 관광의 날에 발 맞춰 올해도 어김없이 백석 관광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어느덧 5회 째를 맞은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관광학부를 적극 홍보하고, 재학생들에게 소속감과 더불어 전공에 대한 이해 향상과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교내 비전센터 3층 로비에서 윤미란 총장과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 그리고 관광학부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의 날 선포식 및 커팅식으로 문을 열었다.

곧바로 이어진 1부에서는 낯선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공모전 관광 사진전이 로비에서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는 필리핀 세부에서의 졸업여행, 스물 넷 남미로 트레킹을 떠난 사연 등 학생들의 가지각색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직접 여행코스와 경비 등을 기획해 상품화시킨 투어루트 공모전, 뉴미디어 시대 여행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UCC 공모전출품작들이 나란히 선보였다.

이후 2부에서는 각 공모전들에 대한 심사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그 결과 관광 사진전에서는 이예진 학생, 투어루트 공모전에서는 장서은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3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교육동 10층 백석아트홀에서는 선배와의 만남코너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JW메리어트서울의 박노은 캡틴과, 클래식바 서정현·윤상엽 대표, 하나투어 전략기획팀 김영은 씨 등이 초청돼 미래 호텔경영 및 외식산업, 관광서비스 분야 등에서 종사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와 실무경험·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관광학부 학부장 유도재 교수는 백석 관광의 날 행사가 학생들에게 관련 소양을 쌓고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본 행사가 관광학부의 전통적인 행사로 잘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