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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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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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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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만남의 축복 / 누가복음 19:1~10 / 찬송: 134

본문은 삭개오의 생애에 지울 수 없는 변화를 남긴 예수님과의 만남을 소상히 소개합니다 .과연 이 만남이 삭개오에게 어떤 변화와 그에 따르는 축복이 되었습니까?

삭개오 자신이 본질적인 변화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1) 이는 삭개오의 삶의 방향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으로서 민족적 양심도 저버리고 로마로부터 조세징수권을 돈으로 사서 자기 동족에게 혈세를 강요하여 부자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도 선으로 바꾸십니다. 그의 타성을 활용하여 나무에 오르게 하셨고, 마침내 그의 인생의 길목까지 찾아가신 주님과의 만남을 성취시켰습니다. 자신과 재물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던 그는 새로운 세계와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돈과 쾌락과 세상과 자기를 사랑하던 삶에서 소유의 절반을 밑천으로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는 삶으로 방향을 전환케 되었습니다.

2) 삭개오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교제와 사랑과 신뢰의 음성을 들을 때 그의 삶의 바탕이 흔들렸습니다. 주님의 조건없는 사랑, 구속적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말씀이 주는 변화가 아니면 본질적인 변화가 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삭개오의 가치관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러므로 돈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영생을 주는 믿음이 영원한 것임을 믿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삭개오처럼 우리도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 가정에서 변화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사랑의 마중불을 붙이라 / 아가서 8:6 / 찬송: 469

첫사랑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줄줄도, 받을 줄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벤허라는 영화에서 에스더의 명대사처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대상이 하나님일 경우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죽도록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죽을 만큼 사랑하셨기 때문에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불일 듯 일으키시기 위해서 약속의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은 우리들이 사랑의 마중불역할을 감당하길 원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모든 악의 근원인 자기 사랑으로부터 벗어나야 진정으로 주님을, 이웃을,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써 상대를 이롭게 하는 사랑의 마중불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무참히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그리하셨던 것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살리는 그 참사랑의 역사에 참여하는 사랑의 마중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독생자를 내어줄 만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사랑의 마중불로 살아가게 하소서.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더 충성하라! / 고린도전서 4:1~2 / 찬송: 381

교회는 세상과 분명히 다릅니다. 다르다는 것은 차별의 다름이 아니라 구별이 되었기 때문에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충성이란 믿을만한, 신실한, 신뢰하는, 신임하는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주님께서 행하셨던 충성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누가 주님의 일꾼으로 합당한 자입니까?

첫째,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고 충성을 다하는 자입니다. 사람에게 종노릇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고 충성을 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몸 된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사람이 교회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일꾼들입니다.

둘째로, 믿음으로 충성을 다하는 자입니다. 세상의 경험, 물질, 지식으로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히브리서116) 세상방법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셋째로, 기도로 충성을 다하는 자입니다. 주님의 일꾼은 기도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표현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살아가면서 더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시고 맡겨주신 일에 더 충성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성난 유대 군중 앞에 선 바울 / 사도행전 22:1~8 / 찬송: 521

오늘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겪게 된 고난과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일을 만나도 누구를 원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억울한 일을 만날 때 다른 사람들을 원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키셨다는 것을 간증했습니다. 간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올려드리는 간증은 많은 사람들을 의의 길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복음을 위해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쓰시려고 미리 준비시켜 주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비롯해서 모든 것을 주님 만난 이후로는 배설물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활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울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귀하게, 능력있게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죽어 가는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눈물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온전히 쓰임받게 하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회복을 이루시는 하나님 / 호세아 14:1~4 / 찬송: 277

성경에서 설명하는 회복이라는 뜻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재충전의 은혜의 시간입니다. 믿음의 삶도 항상 응원이 필요하고, 재충전이 중요합니다. 우리 삶에 믿음의 영성이 부족해지면, 언제든지 우리도 고단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어하는 삶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은, 재충전을 통한 회복밖에는 없습니다.

회복이란 먼저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베풀어주시는 은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회복은 무감각한 내 삶을 말씀으로 깨우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에서 회복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 앞에, 우리 삶을 온전하게 내려놓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처방과 역사하심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를, 더 소중하게 붙드는 마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 삶을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긍휼 가운데 일으켜 세우신다는 뜻입니다.

그 시작에 대해 2절은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라고 설명합니다. 세상은 화려하고 화사한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하나님 앞에 회복을 이루는 시작은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긍휼을 구한다는 뜻은,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이 아니고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고, 세워질 수 없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태도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긍휼과 위로 속에서 내 영혼이 쉼을 얻고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기도를 계속하고 / 골로새서 4:2 / 찬송: 301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4:2)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들의 영적인 상태를 그대로 드러내 줍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21:22)

그러나 기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음을 압니다.

그것은 마지막까지 중단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마음을 하나님께 계속 고정시키는 씨름과 같습니다. 즉 사탄이 주는 것을 생각하지 않도록 끝까지 생각을 지키고 우리의 생각을 예수님께 계속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사탄이 주로 사용하는 전략은 현실에 대한 과도한 집착 그리고 온갖 부정적인 것들로 우리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고민하기를 멈추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때에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고난의 시간이 반복되거나 길어질 때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계신 것처럼 느껴져 쉽게 지칩니다. 그러나 힘들지만 입을 열어서 감사를 표출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삶의 문제가 녹기 시작하고 변화의 역사가 나타나는 계기가 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벌어진 일에 감사하면 수치도 영광으로 변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기도가 중단 되지 않도록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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