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화이트장학회, 후배양성 위해 장학금 기탁
한국교회 미래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창립된 ‘백석White장학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석대학교 출신 목회자들로 이뤄진 백석White장학회는 지난 16일 방배동에서 제2회 정기모임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학대학원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학원교학처장 이경직 교수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장 고기순 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의 교육과 성장에 유용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예비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백석대 신대원을 대표해 장학금을 기탁 받은 이경직 교수는 “학교를 향한 깊은 사랑에 감사하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베푼 사랑과 섬김이 동문 가운데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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