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신임 목사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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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한국총회 신임 목사 6명 배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9.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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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육해공군본부교회서 제2회 목사 안수식

 

선교 중심 교단을 표방하며 출범한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총회장:이한규 목사)가 지난 21일 계룡시 육해공군본부교회에서 제2회 목사 안수식을 열고 신임 목사 6명을 배출했다.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김영기 김원국 박경민 박홍민 장제순 주순림 목사가 안수를 받고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목회자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했다.

엄격한 목사고시 과정을 통과한 안수 대상자들은 별은 소리 없이 빛을 발하고 소금은 사라지며 맛을 드러낸다. 소리 없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라지면서 세상을 섬기는 제자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서약했다.

총회장 이한규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는 영적인 리더가 필요하다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공적인 권위, 성령충만과 성결한 삶, 희생 등 영적 지도자의 조건을 갖춰 영혼 구원과 세계 선교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어 노명헌 군종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 인사고시위원장 문형준 목사가 축하와 권면을 전했으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이정익 목사, C&MA 존 스톰보 총재, AWF 류라 아나기하라 총재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남겼다.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는 미국 콜로라도에 본부가 있는 C&MA 교단의 한국 모임으로 지난 2018년 발족했다. 전 세계 얼라이언스 교회는 얼라아인스 세계연대(Alliance World Fellowship, AWF)’로 연결돼 있으며 세계 96개국에 2,500여 교회, 50만 성도가 소속돼 있다.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신임 목사 6명 역시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뿐 아니라 미국 C&MA와 얼라이언스 세계연대에서도 동일하게 목사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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